주스페인 한국문화원 : 주스페인 한국 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 ‘마드리드 한국문화축제’ 개최

▲개원 10주년 공식 포스터

주스페인 한국문화원(원장 오지훈)은 개원 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 5월부터 8월까지 ‘마드리드 한국문화축제’를 개최한다.

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원은 오페라부터 K-팝, 영화, 시각예술 등 한국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아우르고, 양국 문화교류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들을 마드리드(오프라인) 및 스페인 전역(온라인)을 대상으로 약 3개월 간 집중 개최한다. 마드리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의 경우 관객 수를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한편, 그 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.

스페인 주요 문화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도 돋보인다. 한국문화원은 스페인국립공연예술센터, 스페인국립음악당, 마드리드 시청 등 현지 문화기관 10개소와 협력해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. 특히 문화원 개원 10주년을 맞이하여, 한국이 마드리드의 최대 문화예술축제인 ‘베라노스 데 라 비야(Veranos de la Villa)’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. 이로써 양국이 함께하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.

문화예술의 도시 마드리드에 소재한 한국문화원은 지난 10년 간 스페인 전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, 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. 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원의 지난 1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, 새로운 10년의 서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

<iframe allowfullscreen="" src="https://youtube.com/embed/CBD3lNkaNuo" style="margin: 0px; padding: 0px; border-width: 0px; border-style: none; vertical-align: bottom; width: 560px; height: 315px; background-image: url("https://img.youtube.com/vi/CBD3lNkaNuo/hqdefault.jpg")undefined; background-repeat: no-repeat; background-position: 50% 50%; background-size: cover;"></iframe>

▲개원 10주년 공식 트레일러

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

2021.5.17.(월) 19:30 / 스페인 국립 음악당

마드리드 한국문화축제의 개막공연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(Hera Hyesang Park)의 리사이틀이 개최된다. 스페인 천재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길레(Rafael Aguirre)와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, 슈베르트 <아베마리아>, 퍼셀 ‘음악은 잠시동안’, 로시니 <세빌리아의 이발사> 중 ‘방금 그 노래 소리’ 등을 비롯하여 한국, 스페인 양국의 가곡들을선보일 예정이다.

>> 세부정보 클릭 

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 K-뮤직 쇼케이스

2021.5.26(수) ~ 5.28(금) / 주스페인 한국 문화원 유튜브 채널

일렉트로닉, 알앤비, 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 중인 신진 아티스트 6팀의 온라인 공연이 중계된다. 화려한 라인업이 돋보이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을 즐길 수 있다.

>> 세부정보 클릭 

제4회 인디&다큐 한국영화제

2021.6.1.(화)~6.13.(일) / 시네테카 마드리드, 필민

한국영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집중 소개한다. 올해 영화제는 단편부문 <삶과 사람>, 장편부문 <가족의 공간>, 기획부문 <나를 찾는 여정> 등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.

>> 세부정보 클릭 

한-스페인 예술시선교류전

2021.6.9.(수)~7.30.(금) / 갤러리 한울, 주스페인한국문화원 웹사이트

 한국화랑협회, 안소레나(Ansorena), 피그먼트 갤러리, STOA 갤러리가 협력해, 한국과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.

한국 ‘베라노스 데 라 비야’ 주빈국 참가

7~8월 / 마드리드 일대

마드리드 시청이 주최하는 제37회 ‘베라노스 데 라 비야’ 축제에 주빈국으로 참가해, 다양한 한국문화를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.